역사적 복원·가치 조명… 지역 화합·민속축제로 발전
울산 동구문화원은 10일 오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봉수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 20명이 참석해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18 동구 봉수문화축제는 ‘주연야화(晝煙夜火)-봉수대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동구가 가진 봉수문화에 대한 역사적 복원과 가치 재발견이 이뤄진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기획해 지역의 민속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봉수의식 재현행사, 봉수 퍼레이드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비롯해 프린지 공연과 콘서트, 주민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