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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 울산 처용문화제 개막…내달 3일 달동문화공원서
작성자 울산동구문화원 작성일 2018.11.01 09:00 조회 566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10-31 14:26 송고
'제52회 처용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다.(울산문화재단 제공)© News1

'처용! 미래를 춤추다'를 슬로건으로 '제52회 처용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된 후 반세기를 넘는 동안 울산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만들어낸 지역 전통문화 축제이다.

지난해부터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해 향토문화와 역사, 민속에 초점을 맞추며 정체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개막일인 3일 주제공연으로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한국형 발레극 '처용'이 한국발레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무대에 오른다.

축제 이튿날인 4일에는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군 주민이 준비한 처용놀이마당을 시작으로 울산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 민속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한편 5개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에는 동백꽃빵 만들기와 동백꽃 접기, 남구의 처용 목판인쇄 체험과 연 만들기, 동구의 생활문화 장식 만들기 체험, 북구의 쇠부리놀이 체험과 장명루(오방색 실꼬기), 울주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민속악기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울산공예협동조합과 가봄플리마켓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먹거리 장터는 울산 착한가격업소 연합회 소속의 선별된 업소와 울산농협의 직거래장터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