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종찬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전하초 후문계단 안전통학로 조성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사비를 들여 후원했다. | ||
울산동구문화원 원장인 지종찬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전하초 후문계단 안전통학로 조성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사비를 들여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하초 후문계단 안전통학로는 지난달 27일 개통돼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 통학로는 전하초 학생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등굣길 겸 주민 통로였는데, 예전 철제계단이 좁고 위험해 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지종찬 이사장은 전하초의 환경개선사업 소식을 듣고 지난달 18일~26일 공사를 실시해 길이 23m의 안전통학로를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통학로의 기존 철제 계단을 철거하고 더 넓고 크게 새로 제작해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한편 삭막했던 철제계단 옆 콘크리트 벽면에는 현대 청운고등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주말시간을 이용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예쁜 벽화를 그려주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종찬 이사장은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 전하1동 행복나눔위원회 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