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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문화원은 지난 5일 ‘우리지역 역사·문화 바로 알기’ 첫 행사로 남목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서진문선생 묘소 참배모습. | ||
울산동구문화원은 11월까지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기 위한 ‘우리지역 역사·문화 바로 알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진행하며 우리 역사에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생은 30명을 정원으로, 동구문화원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동구문화원은 지난 5일 첫 행사로 남목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세동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장이 안내를 맡았으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동구 항일운동의 진원지 ‘일산사립보성강습소’ 유지 및 ‘보성학교’ 설립자 성세빈선생의 생가를 방문하고, 동구의 독립투사 서진문선생의 묘소 도보답사를 이어갔다.
울산동구문화원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동구에 애향심을 갖고 지역 역사, 문화와 관련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