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문화원연합회 개최
마두희 댄스·가수 등 공연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서

▲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개 구·군 문화원과 함께하는 ‘제2회 가을 문화 한마당’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울산 5개 구·군 문화원 가족을 격려하고 늦가을 정취와 함께 울산 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개 구·군 문화원과 함께하는 ‘제2회 가을 문화 한마당’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전시가 마련된다.

동구문화원 ‘더아트’ 팀의 화려한 스트리트 댄스로 문을 연 1부에서는 울산 구·군 문화원에서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 마련된다.

중구문화원에서는 태화루예술단이 북으로 선보이는 공연 ‘계변천신 샤먼’과 그린나래예술단의 마두희 댄스를 소개한다. 남구문화원은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밴드 ‘마인드 코어’가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북구문화원은 ‘우시산매구노리’팀이 북과 장구, 징 등 전통 악기로 북구 역사를 표현한 공연을 선보인다. 울주문화원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새울오케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하동진, 권설경, 진성 등 가수들이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울산 5개 구·군 문화원 가족과 울산시민을 위해 가을 문화 한마당’을 연다”면서 “늦가을 정취와 함께 열리는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68·2970~1.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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