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군문화원 임직원 등 한자리
실천선언문 낭독 등 기념·시상식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박문태)와 5개 구군 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46회 문화의 날 및 제10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울산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내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시장을 비롯해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박문태 울산문화원연합회장, 박상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수일 민예총 이사장과 울산지역 문화예술 원로, 지역향토사학자 그리고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의 임직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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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의 날 및 제10회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울산시 문화원연합회 박문태 회장을 비롯한 구·군 문화원장 등 내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김정훈 기자 idacoya@iusm.co.kr |
1부 행사는 2017울산 5개 구군문화원의 실천선언문 낭독 등 기념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박문태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은 “우리 울산은 일제강점기와 급속한 산업발전이란 미명아래 옛 문화유산이 어느 도시보다 많이 훼손된 도시”라면서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수문설치만을 주장하는 문화재청에 대응해 문화재도 보존하고 맑은 물도 마실 수 있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온 시민이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기현시장은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문화관련예산을 20% 늘일 계획”이라며 “예술로 새로워지고 문화로 행복한 더 큰 울산을 만들자”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문 춘(중구문화원 부원장), 하채영(남구문화원 기획팀장), 이병우(동구문화원 부원장), 이수옥(북구문화원 이사), 이재극(울주문화원 부원장), 고은희(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 회원), 김소영(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울산광역시시의회 의장 표창은 본지 김동균(울산매일신문사 디지털미디어본부 부장)을 비롯해, 김세주(울산달리농악보존회 대표), 최해봉(동구문화원홍보기록분과위원장), 김교학((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미디어위원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원 연합회 표창패는 박화순(중구문화원 다도강사), 이창호(동구문화원 이사)가, 울산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는 강민경(태화루예술단 단원), 박문연(남구문화원 한국무용강사), 장홍분(동구문화원 이사), 문모근(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사무국장), 장성운(울주문화원 이사)씨가 받았다.
이어 2부 행사는 국악실내악단 ‘파래소’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문화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