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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울산지역 문화원, 올한해 문화활동 총정리·자축
작성자 울산동구문화원 작성일 2019.10.18 09:30 조회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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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문화원, 올한해 문화활동 총정리·자축
문화원聯, 문화의날 기념행사
김성용 신임 회장 취임식과
문화원활동 유공자19명 시상
2019년 10월 17일 (목)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
  
▲ 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마련한 제48회 문화의 날 및 제12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동천컨베션에서 열렸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울산시장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김성용)와 5개 구군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48회 문화의 날 및 제12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1층)에서 열렸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문화예술 활동을 뒤돌아보며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네는 ‘문화예술인의 잔칫날’이다.

1부는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 신임·전임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시작됐다. 이임회장인 박기수 전임 회장에게는 5개 구·군 문화원의 화합과 교류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일반적인 기념패가 아닌, 우리 전통악기인 ‘징’에 새겨 전달했다. 징소리처럼 울산전통문화가 멀리, 오랫동안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는 뜻이 담겨있다.

2부에서는 지종찬(동구문화원장)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부회장이 참석자들을 대표해 문화원의 실천선언문을 낭독했다.

  
▲ 17일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성용 신임 회장(남구문화원장)이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또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산광역시장 표창 7명,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표창 4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 2명, 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장 표창 5명 등 총 19명에게 시상했다.

이어진 특강은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태화강 100리길에서 만난 울산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야금, 대금, 아쟁, 장구 등 국악실내악단이 ‘인연’ ‘강마을’을 연주했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김성용(남구문화원장)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은 “전통문화창달 및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울산 5개 구·군 문화원이 다같이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